서울대는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800명,특기자전형으로 683명 등 모두 1483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지역균형선발전형 680명,특기자전형 556명을 선발한 것과 비교하면 각각 120명,127명이 증가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지원자격은 2007년 2월 고교졸업예정자로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다.

전형 방법은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 100%로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이 80%,서류평가 10%,면접 및 구술고사 1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특기자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통해 모집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인문계열에서는 1단계 성적 50%,논술 30%,면접 및 구술 20%가 반영된다.

2단계 자연계열은 1단계 성적 50%,면접이 50%로 합격자를 뽑는다.

원서는 9월11~13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특기자전형은 11월30일에 논술고사를,지역균형전형은 12월1일에 각각 면접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 수시2학기 면접·구술 기출문제로는 인문계열의 경우 에릭 홉스밤의 'On History', 토머스 쿤의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의 일부가 인용되거나 재구성됐다.

자연계열의 경우 돌아가는 CD의 운동에너지를 물리량으로 표기하거나 인간 게놈의 구조 등을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