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신화, 장나라 등 톱가수들이 제3세계 어린이들의 질병 퇴치를 위해 나선다.

이들은 백신개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기금 조성을 위해 5월27일 마카오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중 가요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은 제3세계 어린이에게 전염병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행사로, 이밖에도 드라마 '대장금'에 출연한 탤런트 박은혜와 힙합댄스팀 겜블러 크루가 동참한다.

중화권 스타로는 청룽(成龍), 류더화(劉德華)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당초 이 행사는 4월 중 열릴 예정이었으나 현지 사정으로 5월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출연이 예정된 세븐은 개인 스케줄과 겹쳐 출연을 포기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