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이 한화석화를 매수 추천했다. 21일 유화 이재원 연구원은 한화석화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업종 대비 저평가돼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생산의 수직 계열화로 능동적인 계획 생산이 가능하고 계열사로의 제품 공급으로 가격에 일정한 프리미엄이 부가된다는 점 등에서 PVC 매출이 하방 경직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어 계열사 지원에 대한 부분이 할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나 관계사들의 구조조정으로 이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제시하고 산업의 불투명성과 주력 제품 가격 하락을 반영해도 20%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