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모바일 콘텐츠업체인 야호는 28일 최대주주인 이기돈 사장과 특수관계인 유근씨가 보유주식 263만여주(44.35%)와 경영권을 양두현씨 외 2인에게 넘기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상장업체인 아인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양두현씨가 야호 주식 135만여주(105억원)를 인수하고 이민구씨와 대신개발금융이 각각 90만여주(70억원),38만여주(30억원)를 취득하게 된다.


이들은 3월27일로 예정된 야호 주주총회에서 경영진을 새로 선임할 예정이다. 양두현씨가 대표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