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대표 박명구)는 만년필 정도 굵기의 초슬림 형광램프인 'T5 28W'와 'T5 54W'를 1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직경이 16mm로 이 회사의 슬림형 제품인 'T8 32W'(26mm)보다 10mm가량 얇다. 'T5 28W'는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았고 'T5 54W'는 기존 슬림형 형광램프와 비교해 밝기는 같지만 전기 소모량이 38% 적고 수명은 1.6배 정도 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02)707-4000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