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반도체 장비 전문제조업체인 프롬써어티에 대한 첫 분석 보고서에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8일 부국 장인범 연구원은 프롬써어티가 낸드 플래시 메모리 검사까지 가능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보여 큰 폭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비업체임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 장 연구원은 주가가 저평가돼 있으나 내년부터 대만, 일본 등의 신규거래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할인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2만35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