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8일 현대차에 대해 미국 시장에서도 TG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조정시마다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라인업중 최고 모델인 '아제라(Azera)'를 출시했다고 소개하고 이를 통해 현대차의 위상을 저가 중소형 업체에서 프리미엄급으로 격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고급 사양의 기본 가격이 2만9995달러로 올라가게 된다면서 이는 현대차가 드디어 3만달러 자동차를 미국에 판매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 내수 시장에서도 강세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