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 지고 싶으십니까? 연말은 IT와 함께 " ...동양증권 최근 글로벌 IT 업체들의 반등은 나름대로 의미있는 신호인 것으로 판단된다. IT 섹터에 제기된 가격 경쟁과, 성장성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D램가격이 전저점에 근접한 것에 따른 가격하락 둔화 가능성과 NAND Flash Memory 를 중심으로 IT 섹터에 나타나고 있는 성장성을 감안할 때, IT 산업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Valuation 측면에서도 국내 IT 대표주들의 매력도는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IT 대표 기업들의 수익성대비 상대적인 고평가/저평가를 가늠하는데 유용한 지표인 PBR-ROE 비교해 보면, 하이닉스, 삼성전자 등국내 IT 대표주들은 높은 ROE 대비 PBR이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반면 Intel을비롯한 미국 업체들은 ROE 대비 PBR이상대적으로 높게 나오고 있다. 한편Promos, Powerchip 등 대만 IT 업체들은 국내 IT대표주들에 비해 ROE 수준은 떨어지지만 비교적 낮은 PBR을 적용받고 있다 또한, 영업이익률-PER 비교에서도 역시,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국내 IT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글로벌 대표 IT주들의 영업이익률과 PER의 평균 수준인 12.4%, 15.2배대비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이익률과 저평가된 주가수준을 형성중이다. 이러한 상대적인 Valuation 매력과 연말 시즌 도입을 감안할 때, 대만과 함께 국내 IT 업체들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주요 IT 업체들과 비교시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한국 IT업체들이 높은 수익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대만과 함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은 IT와 함께 맞아야 할 시기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