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통일동산지구의 공공문화시설, 연수시설용지등 4필지 약2만평과 파주교하지구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유치원 용지 등 모두 9필지를 경쟁입찰 및 추첨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통일동산지구내 공급되는 토지는 연수실 2필지(공급예정가 188억원), 공공문화시설 2필지(57억6천만원)이며 파주교하지구에서는 근린생활시설 1필지(11억5천만원), 주차장 2필지(18억원), 유치원 2필지(20억원)가 매물로 나온다. 추첨을 통해 공급되는 유치원용지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경쟁입찰 방식이 적용된다. 토지매입을 희망하는 일반 실수요자 등은 9월6일(1순위), 9일(2순위:파주교하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 한국토지공사 인터넷홈페이지(www.iklc.co.kr)를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입찰은 9월7일(1순위), 12일(2순위:파주교하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 추첨은 7일 한국토지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실시된다. 파주시는 서울도심에서 약30㎞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유로와 통일로가 바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로 교하ㆍ운정ㆍ금촌택지개발지구, 출판문화단지, 파주LCD지방산업단지 등의 개발과 함께 수도권 배후 도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한국토지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는 파주교하지구내 공원녹지 주변의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및 종교시설용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