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체 원유조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전략유 비축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차이나데일리가 24일 보도했다. 중국은 동부 도시의 16개 탱크 시설에 원유를 보관, 외국으로부터 원유 조달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중국은 미국과 비슷한 이번 전략유 비축을 통해 1개월분에 해당하는 1억배럴의 석유를 비축해둘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