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주조 아이언만 만들어온 캘러웨이골프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조 아이언을 개발했다. 한국캘러웨이골프는 고급 아이언에 사용하는 단조 스틸로 헤드를 제작한 X투어 아이언을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X투어 아이언은 기존 단조 아이언과 달리 레이저 용접 기술을 이용해 만든 투피스 헤드를 장착한 것이 특징. 이같은 기술로 무게 중심을 헤드 주변부로 옮겨 기존 단조 아이언의 약점인 좁은 스윗 스팟 문제를 해결해 실수 완화성을 크게 향상했다. 또 한국에서 팔리는 제품에는 일본제 최고급 샤프트인 후지쿠라 샤프트를 달았다. 소비자 가격은 180만원이며 스틸 샤프트를 단 제품은 150만원. ☎02)3218-1900 = 박노석, 대화제약과 계약 = 0...한국프로골프 통산 5승을 올린 중견 박노석(37)이 1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대화제약㈜과 2년간 총액 3억5천만원에 2년간 후원 계약에 조인했다. 계약금 1억원과 연간 1억원씩의 연봉, 그리고 용품 지원비 5천만원을 지원받는 박노석은 10위 이내 입상하면 별도로 상금의 30%를 인센티브로 받는다. 박노석은 앞으로 대화제약㈜ 로고가 달린 모자와 셔츠를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