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캘러웨이골프는 올해 드라이버 시장 1위 탈환을 목표로 개발한 ‘빅버사 454 티타늄드라이버' 한국형 제품을 새로 내놓았다. 지금까지 캘러웨이가 만든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큰 헤드(454cc)는 유효 타구면을 확대해 실수 완화성이 높아졌다. 헤드 페이스를 한결 얇게 만들어 반발력은 더 커지면서 비거리도 증가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국에서만 팔리는 한국형에는 미국 판매 제품보다 7배 비싼 '그라파이트 디자인’ YS-5사프트를 장착했다. 캘러웨이는 또 X-14, X-16 아이언의 후속 제품 ‘X-18’ 시리즈 아이언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한다. 캘러웨이 아이언의 가장 큰 장점인 치기 쉽고 편안한 성능을 극대화했다. 헤드의 무게를 골고루 분산시켜 다소 빗맞아도 방향성과 비거리에서 큰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한 360도 언더컷채널과 노치웨이팅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02)3218-1900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kh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