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국제회의산업 유치와 지원 등을 전담할 '제주컨벤션뷰로(Jeju Convention & Visitors' Bureau. 약칭 JCVB)'가 30일 공식출범한다. 제주도는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인 국제회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형태의 '제주컨벤션뷰로'를 설립, 오는 30일 김태환 제주지사를 비롯한 관계 인사들이참가한 가운데 제주국제컨벤션센터내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사무국장 산하에 기획총무, 마케팅 등 2개 팀제로 구성돼 있으며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 지원, 해외 홍보, 정보 수집,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제주도는 관광업무를 총괄할 '제주관광공사'가 설립되면 제주컨벤션뷰로를 공사에 편입시켜 운영할 방침이다.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jp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