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한진에 대해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4일 LG 송재학 연구원은 한진의 지난해 실적이 예상을 소폭 하회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확보했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업황 개선으로 영업실적 상승세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영업이익률과 EPS(주당순익)는 각각 6.4%와 1,940원으로 전망. 종합물류업 관련 이슈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내수 경기 회복 등 중장기측면에서 수혜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7,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