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기술적으로 아시아 증시 후퇴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9일 CLSA 마크 스티븐슨 연구원은 MSCI 亞(일본제외) 지수가 이달초 제한적 고점을 치고 지난 7월에 출발했던 상승 파동을 마무리한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모멘텀 지표 역시 후퇴 경고를 발산중이라고 평가하고 목표지수대를 268~274로 3~5% 가량 조정폭을 점쳤다. 지난 7년동안의 삼각 조정범위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292까지 돌파해내는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한국과 대만의 경우 840과 5890 지지력이 필요하며 항셍 지수도 중기 목표치 1만4560에 접근하고 있어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인도네시아는 과매수에 들어섰다고 평가하고 인도 증시는 6410을 뚫어야 대세 상승론에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