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STX조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8일 동원 강영일 연구원은 STX조선에 대해 STX팬오션 인수로 자체수요를 확보함에 따라 조선경기 변동에 내성을 가지게 되는 등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실적이 높은 선가 수주 선박이 건조되는 2006년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운임강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관측. 조선과 해운이 합성된 주식으로 조선주 투자를 주저하는 투자자와 톤세제 도입에 따른 장기호황이 예상되는 해운주 선취매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 2만3,7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