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필라(대표 지영호·www.7pillar.com)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건조처리기 '에코웰153'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전기를 공급하면 내부의 더운 공기와 바닥에 내장된 히터가 젖은 쓰레기를 건조시켜 주고 음식물 냄새는 강제배기방식을 이용해 하수관으로 배출시켜 준다. 가동 후 4시간이 지나면 자동절전모드로 전환,전기료 부담을 줄여주는 것도 장점이다. 단,가정용의 경우 파쇄기능은 없다. 회사측은 "물기가 많고 지저분한 음식물 쓰레기를 열풍순환방식으로 건조시켜 최대 8분의 1까지 부피를 줄여 준다"며 "쓰레기 처리비용과 시간을 줄여주는 동시에 깔끔하고 악취 없는 부엌 공간을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또 "크기(2백30?4백70?4백㎜)가 작은 주방싱크대를 뚫지 않고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며 "세련된 디자인도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건조기 무게는 8㎏이며 1회 쓰레기 처리량은 약 7ℓ다. 가격은 개당 29만8천원.(032)582-6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