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내부 정보를 이용해 자사주식이 폭락할 것을 예상해 주식을 처분한 디에이블의 전 대표이사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에 따르면 코스닥등록기업인 디에이블의 전 대표 이모씨는 영업실적이 129억원의 당기손실로 지난해에 비해 1283%나 악화돼 주가 급락이 예상돼자 공시전에 주식을 처분, 7억3500만원의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씨는 이미 지난해 1월 서울지방법원에서 디에이블의 자금을 횡령한 사실등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 받은 바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