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이 대거 몰리면서 분양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띌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전매제한과 청약통장 사용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볼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영훈기잡니다. 다음달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CG) 오는 10월 전국에서 분양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12곳, 2,214가구로 이번 달보다 세배가까이 증가한 규몹니다. (CG) 반면, 오피스텔의 경우 20% 넘게 줄어든 830실이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분양을 앞둔 주상복합 아파트가 늘어난 것은 가을 성수기를 맞아 분양을 미뤘던 업체들이 물량을 대거 쏟아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도심 주상복합 주요단지로는 예성종합건설의 오류동 라온팰리스와 갑을건설의 하월곡동 주상복합 등입니다. 특히, 이들 단지는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가능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CG) 지방에선 포스코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과 동래구 온천동에 대우자판 단지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합니다. (CG) 이와 달리 10월 분양예정인 도심 주상복합 단지가운데 분양권 전매가 안되는 단지들도 속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도심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주상복합의 경우 상품성이 우수해 투자가치가 뛰어나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청약통장이 필요하고 입주시점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 단지인 지 선별투자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와우TV뉴스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