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는 9일 오후 6시 타워호텔 신관 1층그랜드볼룸에서 2004아테네올림픽에 참가했던 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 겸 개선 축하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16년 만에 만리장성을 허물고 남자단식 금메달 쾌거를 이룬 유승민(삼성생명)이 공로패와 함께 우승 포상금으로 5천만원을 받는다. 또 여자복식 은메달 콤비 이은실(삼성생명)과 석은미가 각각 2천500만원, 여자단식 동메달리스트 김경아(이상 대한항공)는 2천만원을 포상금으로 받는다. 이밖에 남자팀 사령탑 양현철(포스데이타) 감독이 2천만원을 받고 김택수(KT&G)남자팀 코치.이에리사(용인대) 여자팀 감독에게 각 1천500만원, 현정화(마사회) 여자팀 코치에게 1천만원의 포상금과 공로패가 수여된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