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동포가 운영하는 `김선영 토털웨딩'이 오는 28일(현지시간) 맥콰리대학 내 블루이스 예식장에서 결혼박람회를 개최한다.

25일 동포신문 `호주나라'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웨딩드레스와 사진, 미용, 예식장, 결혼예물, 침구, 가전제품 등 혼수업체와 신혼 여행을 알선하는 여행사 등 동포업체들이 모두 참가한다.

박람회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와 결혼 적령기의 자녀를 둔 부모들의 혼수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결혼준비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가 업체들이 `결혼 잔치'에 부조하는 마음으로 내놓은 많은 경품과 박람회 기념 특별 할인, 보너스 등으로 예비 신혼부부들이 알뜰하게 결혼 준비를 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에서는 또 화려하게 설치될 야외 예식장에서의 사진찍기 이벤트와 함께특별 조명이 설치된 실내 무대에서 참가업체들이 다양한 기념행사를 선보인다.

참가업체의 행사로는 웨딩드레스, 이브닝 드레스, 남성복 퍼레이드가 진행되며,결혼식 들러리들의 패션 쇼, 한복 쇼, 결혼축가 팀의 음악 공연 등이 이어진다.

박람회 문의는 ☎61-2-9572-6801.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