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미국의 이라크 주권 이양이 자유 선거와 외국 군철수를 담보하기 위한 긍정적인 조치라고 평가했다. 하미드 레자 아세피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9일 "이라크 임시정부로의 주권 이양과 유엔 안보리 결의안 1546호에 근거한 점령 종식은 긍정적인 조치로 임시정부는완전한 주권 회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점령군에 의한 잘못된 정책은 참혹하고 불안정한 정국을 야기시켰다"면서"이라크 국민들은 이제 점령자들이 남긴 부정적인 효과와 상처를 치유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테헤란 AFP=연합뉴스)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