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메이저리거 서재응(27.뉴욕 메츠)이 초반 제구력 난조로 홈런 3방을 허용하며 시즌 4승 도전에 실패했다. 서재응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홈런 3개 등 8안타, 1볼넷, 1탈삼진으로 4실점했다. 서재응은 2-4로 뒤진 5회말 선두 타석 때 대타 제럴드 윌리엄스와 교체됐고 6회초 현재 뉴욕 메츠는 신시내티에 3-4로 뒤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