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국소설가협회 정연희 이사장(67)을 서울문화재단 초대 이사장에 임명했다. 정 이사장은 195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돼 등단한 뒤 경향신문 조선일보 순회특파원과 한국여성문학인회 회장 등을 지냈다. 서울시는 또 유인촌 중앙대 교수(51)를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정식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