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BNG스틸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7일 LG 이은영 연구원은 BNG스틸이 판매량 호조와 더불어 내수가격 및 수출단가 상승으로 1~2월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1~2월 가격 인상에 따른 가수요 등으로 증가했던 STS 내수판매량은 수요가의 재고 확보로 3~4월에는 다소 감소할 전망이나 재고조정을 거쳐 5월 이후에는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2분기에도 안정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반영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3.9%와 10.9% 상향한 637억원과 568억원으로 제시했다. BW에 대한 희석화를 감안해도 현주가는 PER 2.2배 에 불과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목표가는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