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오후 7시20분께 경남 마산시 내서읍 중리 C병원 응급실에서 장염진단을 받아 입원치료를 받아오던 김모(39.자영업.마산시 내서읍 호계리)씨가 응급치료 도중 숨졌다. 김씨는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자신의 집에서 배가 아파 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장염진단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저녁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옮겨졌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과실유무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키로 했다. (마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choi21@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