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만 55세 이상 고령자들을대상으로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직업소양 교육을 실시한다고28일 밝혔다. 교육 직종은 매표.검표, 경비, 환경감시, 통역안내, 주차관리, 주유, 마을버스운전, 간병(산후조리), 결혼식 주례, 생태공원 도우미, 통(번)역, 도시가스 검침 등60여 종류이다. 시는 서울노인복지센터의 직업소양 교육 성과에 따라 고령자 직업훈련 과정을서울의 4개 권역에 1개씩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