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테크(대표 이택우)는 1993년 삼원금속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됐다. 건설장비에 사용되는 유압용관 이음쇠가 주력 제품이다. 현재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으로의 수출 비중이 85%에 이른다. 올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백32억원과 27억8천만원이었다. 공모 후 자본금은 17억5천만원(주식총수 3백50만주)이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보유지분은 공모 후 65.14%가 된다. 보호예수 물량이 총 2백53만주(72.29%)에 달해 등록 후 유통가능 물량은 97만주(27.71%)로 추산된다. 월드조인트 하이록코리아 등 유사 회사들과 비교해 산출된 주당 평가가격은 1만2원이다. 주간사 회사인 동부증권 추재상 기업금융팀 대리는 "수출비중이 높아 환율변동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