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이 IT경기 호조로 PCB 산업이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신흥 신민석 분석가는 지난 11월 북미 PCB B/B율이 1.18로 지난 2000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PCB(인쇄회로기판)시장의 회복 시그널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국내 PCB 산업은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도 대형 셋 업체들과 인정적 거래관계로 최악의 상태는 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근 디지털 가전및 휴대혼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장비 시장도 무선 LAN 장비를 중심으로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내년에도 지속 전망. 세계 IT경기가 회복될 경우 국내 PCB업체들의 실적 개선 모멘텀은 빠르게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