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인터플렉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8일 동부 박주평 분석가는 인터플렉스에 대해 경영권 분쟁과 대표이사 변경으로 인해 형성된 불안감이 거의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실적 개선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해 올해 주당순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20% 올린 2,211원으로 수정했다.내년 주당수익 전망치는 3,138원. 아울러 삼성전자 휴대폰에서의 연성 PCB수요를 독점하고 있어 향후 경쟁업체의 진입에도 불구하고 기술력과 고객 대응력에서의 우위로 인해 쉽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3만1,400원에서 3만9,6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