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화증권 안수웅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최근 수출선적 급증은 재고 확보를 위한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하고 적정가 5만5,6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어 내수부진에 따라 수출 선적을 과도하게 늘여 경영실적을 달성하려 한다는 의심이 생기고 있지만 내수보다 긴 수출 납품 기간을 감안할 때 출혈수출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내년 수요 회복기를 대비한 꾸준한 저점매집 전략이 바람직해보인다고 조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