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파업을 벌여온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 노조와 공단측의 임단협 협상이 6일 타결됐다. 이에따라 지난 10월27일부터 시작된 노조의 파업은 마무리됐으며, 분신자살한고 이용석씨의 장례도 곧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노사는 이날 오전 교섭을 통해 고 이용석씨 분신과 관련 ▲노사의 유감 발표 ▲6급 명예정규직 추중 ▲정규직 6급에 해당하는 산업재해보상법상 치료비와 장례비지급 ▲비정규직 해소와 정규직 전환을 위한 보충 협약 ▲임금총액 3% 인상 등에 합의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