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아르헨티나 엔트레리오지방의 한 교차로에서 승객 54명을 태운 버스와 가스실린더를 적재한 탱크로리가 충돌, 화재가 발생하면서 최소한 14명이 숨지고 43명이상이 부상했다. 4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날 브라질 상파울로주(州)의 리베이랑시(市)에서 환자들을 싣고 병원으로가던 버스가 빗길에 계곡으로 추락,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현지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상파울로 dpa=연합뉴스) kyung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