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은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에서 수협유통의 수산물을 판매하기로 했다. 우리홈쇼핑과 수협유통은 20일 서울 목동 우리홈쇼핑 본사에서 조인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우리측은 "수협"브랜드로 TV홈쇼핑용 수산물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판매한다. 또 다음달초 제주바다축제와 연계해 현지 판매생방송을 내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매달 1회 이상 포항 과메기 축제,고성 명태 축제,부산 자갈치 축제등 지역 수산물 축제와 연계한 특집방송을 내보낼 계획이다. 우리홈쇼핑의 마케팅 본부장 이강식 전무는 "수협브랜드를 활용해 수산물 상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상품 구색도 다양하게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산지와 직접 거래해 유통비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소비자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