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와 한약재로 지은 펜션이 등장했다. 신세계건설이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읍 선흘리에서 신개념 펜션단지인 '황토마을'을 선보였다. '선시공 후분양'방식이어서 계약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공급 규모는 27평형 15가구,35평형 5가구 등 모두 20가구다. 분양가는 27평형 1억4천만원,35평형 1억7천만원선이다. 투자자의 경우 연리 9%의 수익보증증서를 받을 수 있다. 복층 구조여서 공간 활용성이 높은데다 각 동마다 온돌식 찜질방,옥 바닥 황토욕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황토는 전라남도 벌교지역에서 직접 운송해 사용했다. 내.외부 마감재도 황토벽돌로 처리했다. 계약자는 강원도 용평리조트 인근 '황토빌'도 함께 이용가능하다. 바베큐장,향토음식점,황토상품매점 등 입주자 부대시설이 설치돼 있다. (02)508-2925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