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과 녹색연합 등 4개 시민.환경단체는 1일국민임대주택 건설 특별법 철회를 요구했다. 이 단체들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국민임대주택 건설 특별법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특별법이 지난달 30일 열린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다음 회기로 미뤄진 것은 반환경적 내용과 문제점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거 안정과 국민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입법 추진은 관련부처와 환경.시민단체,전문가 간의 긴밀한 협의와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돼야 한다"고 이 단체들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