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8시께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서청리도로에서 충북 80라 2042호 코란도 승용차가 충남 7느 7328호 1t 포터 화물차량 등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코란도 승용차와 화물차에 타고 있던 신원이 밝혀지지않은 여자 운전자 2명이 숨졌다. 또 화물차를 뒤따르던 충남 37라 2329 소나타 승용차(운전자 이재관.38)와 충남37라 7646호 베르나 승용차(운전자 조대형.39)가 잇따라 충돌하면서 소나타 승용차운전자 이씨 등 4명이 다쳤다. 경찰은 천안에서 청주 방면으로 가던 코란도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차량과 잇따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망자들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연기=연합뉴스) 조성민기자 min36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