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2003 수입차 모터쇼' 기간인 다음달 1-10일 모터쇼 현장을 찾는 관람객을 상대로 BMW318i에 대한 할부 및 금융 리스이자율을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할부의 경우 이자율이 기존 11.25%에서 9.75%로, 리스는 기존 11.75%에서 10.25%로 각각 인하된다. 이에 따라 BMW318i를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36개월간은 차량 가격의 29.3%인 1천400만원의 선수금에 매월 54만7천원씩만 지불하면 되며 계약 기간(36개월)이 지난 후에는 유예금(2천247만원)을 대상으로 할부기간을 재계약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전시관내에 318i 프로모션 코너를 별도로 마련, 운영할 예정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BMW318i는 특히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젊은 남성 및 전문직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모델로 모터쇼장을 찾는 고객에게 적은 부담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