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롬기술[35610]에 인수된 포털사이트 프리챌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일본 사업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올해 사업계획을 25일밝혔다. 프리챌은 이르면 내달 고화질 영화, 스트리밍 음악, 게임, 3차원 아바타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강화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프리챌은 또 초고속통신망과 무선인터넷 콘텐츠 관련 일본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오는 5월 커뮤니티, 채팅, 아바타 서비스를 중심으로 일본 인터넷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프리챌 관계자는 "일본 현지 합작법인은 현재 협상이 진행중"이라며 "기업대상커뮤니티 서비스 등 의사소통 서비스의 전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두 축으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