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신입사원들이 입사 후 빠른시일 내에 회사생활과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후견인제도(mentor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도는 같은 부서의 경력 2년 이상 사원이 신입사원을 1대1로 맡아 직무교육과 회사규정 등을 10개월 동안 전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입사해 이달 중순 부서배치를 받게 되는 48명의 신입사원들이 이 프로그램을 적용받는 첫번째 대상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신입사원에게는 회사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선배들에게는 리더십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