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사들에게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는 9일 우선 지자체와 경찰관서의 단속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 주변 일정구간에 대해 교사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키로 하고 이같은 제도 도입을 조만간 중앙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