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7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제14회 아산사회복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사회봉사상은 조규환 은평천사원 이사장과 유의배 신부가 받았다. 의료봉사상에는 이정신씨와 '장애인과 함께하는 보건의료인 모임'이,효행상에는 박쌍기씨,경로상에는 남순길씨와'어르신을 공경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선정되는 등 7개 부문에서 23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총상금 1억6천만원이 전달됐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