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잠시 뒷걸음질쳤던 소비자물가가 11월 들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은 29일 11월중 소비자물가가 석유류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1% 올랐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8,9월에 각각 0.7%와 0.6%씩 올랐다가 10월 들어 농산물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0.3% 떨어졌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