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024와 함께하는 '테일러메이드 제3회 드림챌린지'가 오는 6월 14일 포천힐스CC(파72)에서 막을 올린다.테일러메이드가 개최하는 드림챌린지는 우리나라 골프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선수 발굴과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 배출 등 후원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 대회 우승자에게 KLPGA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출전 자격이 주어져 더욱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테일러메이드 제3회 드림챌린지 대회에는 총 120명의 여자골프 유망주가 출전한다. 참가 자격은 핸디캡 3.0 이하의 14세 이상 국내 여자 아마추어 골퍼로, 대한골프협회 경기인 등록규정에 의해 2024년 현재 전문 선수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대회 참가자 접수는 17일부터 30일까지이며, 모집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올 시즌 KLPGA투어 루키 임지유는 아마추어 시절 테일러메이드 제1회 드림챌린지에서 우승했고, 제2회 드림챌린지에서 3위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유망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현재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으로 정규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대회는 4인 1조로 플레이하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정한다. 제3회 드림챌린지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시상과 특전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테일러메이드 2024 All New TP5x 골프볼 1더즌, 모자, 장갑,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경기복,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우승자에게는 대회 트로피와 함께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또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으로 아마추어 선수 후원 계약이라는 특전이 주어진다. 300만원 상당(총10pcs)의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의 경기복 지원도 제공되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한 이소미(24)가 대기 선수로 대회에 출전해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이소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리버티 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사이고 마오(23·일본)와 안드레아 리(26·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다.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5승을 올린 이소미는 올해 LPGA투어에 데뷔했다. 그러나 올해 6개 대회에 출전해 네 차례 커트 탈락하는 등 기대만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지난달 JM 이글 LA챔피언십에서의 공동 13위다.이번 대회에도 출전 자격이 없다가 대기 순번 2번에서 행운의 기회를 얻었다. 경기 당일 카롤리네 마손(독일)과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질병으로 인해 기권을 하면서 티오프 한 시간 전쯤 출전 통보를 받았다. 이소미는 “오늘 경기에 뛸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해 사실 공원에 가서 뛰려고 했다”며 “아버지가 ‘그냥 가서 연습을 하고 있으면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하셨다”고 말했다.뒤늦게 출전 통보를 받았을 땐 이미 캐디를 집으로 돌려보낸 상황이었다. 이소미는 “아버지가 캐디를 맡아주셨다”며 “부담감은 없었고 그저 경기를 뛸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했다.공동 2위에 오른 사이고 역시 대기 순번 1번이었다가 당일 출전 기회를 얻었다. LPGA는 “대회에서 대기 순번 1번과 2번 선수가 모두 목요일 아침 필드로 나서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게다가 교체 선수가 리더보드 맨 위에 오르는 경우는 더
젠지 e스포츠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인터뷰젠지 e스포츠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첫 국제 대회 우승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정지훈이 속한 젠지는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4 스프링 우승 팀 자격으로 중국 청두에서 진행 중인 2024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LCK 1번 시드로 출전했다. 지난 16일 중국리그 LPL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BLG)과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 대 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본선 격인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여정을 시작한 젠지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지난 BLG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후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 나선 정지훈은 우승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우승까지 단 한걸음 남은 기분을 묻자 정지훈은 “국제전 우승이라는 타이틀에 욕심나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지훈은 젠지 소속으로 지난 2022년 서머부터 올해 스프링까지 네 시즌 연속 LCK 우승을 차지했으나 아직 국제 대회 우승컵은 들어 올리지 못했다.이날 젠지는 1세트에 패했지만 이후 밴픽에 변화를 주며 3세트를 연속으로 이겼다. 1세트 이후 팀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정지훈은 “결승을 앞두고 있다 보니 구체적으로 답변하기는 어렵다”라면서도 “전체적으로 더 과감하게 경기를 하자고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BLG의 노골적인 미드 견제 전략에도 요네 등 비주류 챔피언을 선보이며 승리한 것에 대해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