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보합권으로 내려앉았다. 27일 코스닥지수는 다우지수 강세를 받아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최근 시장을 지탱해온 개인이 9일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서면서 탄력이 둔화됐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0.02포인트, 0.04% 낮은 48.6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49.15까지 오른 이후 반락했다. 일반법인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 기관, 외국인 등 주요 투자주체가 모두 매도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1,2,3위인 KTF, 강원랜드, 국민카드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기업은행, LG텔레콤, SBS, 휴맥스 등이 하락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