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23일 채권시장에서 지표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0.06%포인트 하락한 연 5.32%에 마감됐다. 이와함께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과 3년 만기 AA-등급 회사채 수익률도 각각 0.07%포인트와 0.06%포인트 떨어진 5.75%와 6.02%를 나타냈다. 미국 국채금리가 주택경기 둔화에 영향을 받아 급락세를 보인데다 미국과 국내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투자심리를 안정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