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맺어온 대한통운 한진피엔씨 등 43개 기업(대기업 16곳, 중소기업 27곳)이 올 하반기 '신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노동부는 17일 올 하반기 '신노사문화우수기업'을 신청한 83개 기업(대기업 24곳, 중소기업 59곳)에 대해 노사관계 개선 노력, 근로자 만족도, 열린 경영 등 신노사문화 실천 여부를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국방부 및 조달청의 조달물품 선정시 가산점 부여, 금융자금 대출시 저금리 적용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윤기설 기자 upyk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