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6일 리서치 코멘트를 통해 케이비티에 대해 회사측에서 제시한 수정된 사업계획과 저조한 3/4분기 예상 실적 고려해 수익추정치 하향 조정했다. 경남, 울산지역 교통카드 시스템 공급지연에 따른 카드매출 감소, 2/4분기 LG카드및 삼성카드의 3개월 신규회원 모집금지 조치로 신규카드 수요 감소, 그리고 서울시 메트로카드 사업의 지연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3.4%와 35.4%씩 하향조정하고, 새로운 6개월 목표주가는 기존의 5만원에서 3만 2,7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