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30일 회원사 지식경영 담당임원(CKO; Chief Knowledge Officer)들의 모임인 '전경련 CKO클럽'(회장 오해진 LGCNS 대표이사) 하계세미나를 제주도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회원사들의 지식경영 및 e-비즈니스와 관련한 정보공유, 사례발표 등을 통해 기업의 지식경영을 확산,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종현 LG화학 상무, 류경렬 포스코 전무 등 대기업의 CKO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병로 ㈜효성 상무는 주제발표를 통해 효성그룹내 4개사를 중심으로 추진하고있는 ERP(전사자원관리프로그램) 시스템의 도입배경과 추진절차를 설명하고, 경비절감, 경영의 투명성 확보, 영업력 제고 및 고객서비스 향상 등을 소개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 ss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