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용택(千容宅) 의원은 6일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대표와 남경필(南景弼) 대변인, 정형근(鄭亨根) 홍준표(洪準杓) 의원4명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을 통해 "서 대표 등이 내가 김대업씨를 사주하고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데, 언제 어떻게 얼마를 김씨에게 줬는지 오늘중으로 해명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전승현기자 shchon@yna.co.kr